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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수님의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김호경 2019-09-23 12:46:55 4

얼마 전 대학교 후배로부터 한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질문의 내용은 조금 장황했지만, 한마디로 말해서 "동성애의 문제에 대해서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라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의 교회들이 지금 동성애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놓고 많이 고심하고 있다는 뉴스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후배도 같은 고민을 하면서 저의 의견을 물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동성애에 대한 문제는 지금 미국에 있는 교회들에게 작지 않은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가 속해 있는 교단에서도 오래 전부터, 이 문제로 갈등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성애의 문제는 이제 우리 교회가 속한 교단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교단에서도 심가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성애에 대한 문제는 우리가 한 번 깊이 고민을 하고 동성애에 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안이든, 그 사안을 대하는 태도를 정할 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원칙을 중요하게 여길 것인가라는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당연히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즉, 성경에서 원칙을 발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은 동성애에 대해서 어떤 원칙을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동성애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것은 동성애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1장에는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대표적인 죄의 목록이 서술되어 있는데, 그 중에 동성애에 대한 문제가 들어 있습니다. 즉, 동성애는 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동성애에 대해서 말할 때, 성경이 말씀하시는 대로 분명하게 동성애는 죄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닏.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또 하나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시지만, 죄를 지은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원칙입니다. 예수님도 죄를 미워하셨지만,죄인들을 향해서는 한없이 불쌍히 여기시는 자세로 그들을 받들였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간음의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을 향해서도 긍휼을 베풀어 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늘 죄인들과 가까이 있었고, 그들을 품어 안으셨습니다. 그래서 바리세인들은 예수님을 죄인들의 친구라며, 경멸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말슴하시는 죄와 죄인을 대하는 두가지의 원칙입니다.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우리가 닮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동성애는 죄라고 말해야 합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동성애자들에 대해서는, 그들도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가 죄를 미워하면서 동시에 죄인을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죄를 미워하는 만큼 죄인도 미워지는 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죄인들을 구하기 우해서 그의 유일하신 아들, 성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셧습니다. 그렇게 구원받아야 할 대상 중에, 동성애자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또한 죄에서 용서받은 자들입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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