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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자랑스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진영창 2018-06-10 07:50:52 19

지난 주일은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 Memorial Day였습니다.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다가 고귀한 생을 바친 사람들을 기념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지난 66일에 현충일을 기념했습니다. 현충일이라는 말은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고 싸우다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Memorial Day나 현충일은 같은 말입니다.

 

지난 현충일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뉴스를 통해서 봤습니다. 그 기념식에서 특별히 마음이 와 닿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제는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된 최백호라는 가수가 부른 늙은 군인의 노래였습니다.

 

나 태어난 이 강산에 군인이 되어/ 꽃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 죽어 이 흙속에 묻히면 그만인 걸 //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아들이다/ 좋은 옷 입고프냐 맛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어라 군인 아들 너로다….

 

이 노래는 1970년대 중반에 김민기라는 가수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가 군대에서 복무하고 있던 때에 나이가 들어 머리가 하얗게 된 한 명의 늙은 하사관이 있었습니다. 그 하사관은 한번은 술자리에서 자신의 군대 생활을 쭉 이야기하면서 김민기씨에게 자신과 같이 한 평생 나라를 위해서 헌신한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 늙은 하사관의 이야기에 감동이 되었던 김민기씨는 며칠간 시간을 들여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노랫 말에서 특별히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아들이다로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하사관의 봉급은 그야말로 쥐꼬리만큼 작습니다. 그 작은 월급으로 자녀를 낳아 기르면서 자녀들에게 해 주고 싶은 것 제대로 해 주지 못한 아픔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에게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아들이다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늙은 아비의 마음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 노랫말이 저에게는 자꾸만 너희들은 자랑스런 하나님의 아들이다로 들렸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상에 남겨 놓고 하늘나라로 가실 때, 제자들을 보시고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험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위해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이 세상에서 헌신하고, 이 세상을 섬기면서 제자들이 당할 어려움과 고통을 미리 아시고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제자들이 이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지라도,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것이 축복이라는 것을 제자들에게 알려 주시면서 그들의 헌신의 삶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힘들지라도 우리가 더욱 더 힘써 헌신하고 복음을 전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자랑스렁 하나님의 아들 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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