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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주민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김호경 2020-02-05 19:06:18 15

지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1만여명에 달하고 사망자도 170명이 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인구 1천만명이 넘는 우한이라는 도시는 전체적으로 봉쇄가 된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한에 거주하던 중국인들이 몰래 빠져나가서 지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우한 뿐만 아니라 중국의 여러 대소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인근 국가인 한국 일본을 비롯해서 세계 전역에서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우한에 사는 사람들은 불안감이 매우 심하다고 합니다. 언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아파트 창문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애달픈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통당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주변 국가나 다른 나라에서 중국인들을 비웃고 혐오하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터넷에 이런 말을 써서 비웃기도 했습니다.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이 Made in China이기 때문이다"라며 중국인들을 조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참담한 망음이 들었습니다. 지금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또한 죽어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렇게 그들을 조롱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악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지금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하는 태도에서 사람들의 극도의 이기심을 보는 것 같아서 참으로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어떤 정치인은 중국인들을 한국에 아예 들어오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음에 불을 붙입니다. 우한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교민들을 전세기를 빌려 한국으로 데리고 오겠다고 정부가 결정하고 발표를 하자. 어떤 사람들은 왜 우리들의 세금을 그렇게 사용하느냐며 항의하기도 합니다. 이들의 이기심과 악한 마음을 보면서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더욱 더 기가 막히는 것은 우한에서 돌아와서 그들을 2두간 격리시켜 거주하게 할 장소로 지적이되자 그 지역 주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와서 절대로 자신들의 지역에 우한 교민들을 받아 들일 수 없다며 항의를 하는 이기심의 끝자락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죄성에 오염된 인간들이 얼마나 악해 질 수 있는지를 보게 됩니다. 이렇게 악한 우리 죄인들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됙새기게 됩니다. 죄 많은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궁휼히 여기신 그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이라면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하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님께 찾아오는 병든 자들을 보시며 안타까워하시고 그들을 고쳐 주시던 우리 주님께서 지금 우한에서 고난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품어 안아 주시지 않았을 까요: 지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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