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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김호경 2019-09-30 13:59:01 9

최근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매우 시끄럽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두고 이를 반대하는 정파와 찬성하는 정파가 나뉘어 서로 반대 의견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페이스 북에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나뉘어 격하게 싸우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을 놓고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이 나뉘어져 사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 일이냐고 하소연을 합니다.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면 좋을 것이라는 이상적인 생각 때문에 그런 하소연을 하는 것일테지요

그런데, 인간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서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 힘들다는 것이 역사가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국이 일본의 강점기에 있었을 때, 독립 운동가들이 힘을 합쳐 독립운동을 했다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립 운동사를 조금만 깊숙이 들여다 보면, 상해 임시 정부안에서도 수 많은 의견의 대립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때는 의견의 대립이 너무 심해서 독립운동하는 사람들이 서로 나뉘어서 헤어지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합니다. 조국 독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그마한 차이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서로 나뉘어지는 모습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실망을 했다고 합니다. 

인간은 동물과 달라서 이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합리적으로 사고할 줄 아는 유일한 존재가 인간이라고 우리는 배웠습니다. 합리적이라는 말에는 우리가 어떤 사안에 대해서 논의를 할 때, 합리적인 과정에서 합리적으로 추론에 일치하면 서로 같은 의견으로 통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인간이 왜 서로 하나가 되지 못하고 합리적인 추론이 만들어져도 서로 나뉘어서 갈등을 하는 것일까요?

최근에 페이스 북에서 만난 한 목사님과 대화를 하는 가운데서 왜 사람들이 생각이 합리적인 추론 아래서도 하나가 될 수 없는지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정 목사님은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셨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강의도 하시는 분입니다. 최근에 이 분이 대한민국의 현 정부를 사회주의 정부라며 비판을 하시는 글을 자주 올리셨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현 정부를 사회주의 정부라고 주장하며 내 놓는 근거가 하나도 타당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그런 느낌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애매모호하게 이리 저리 말을 돌리고는 결국  현 정부를 사회주의 정부로 규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정치학 박사 학위까지 한 분이 이렇게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한 정부를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로 모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분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고 나 후에 그분이 이러헥 비합리적으로 주장하는 것의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현 정부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과 연합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영향에 따라 때로는 매우 비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영향을 주고 받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좋은 친구를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모습도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를 늘 새롭게 하고, 그 새로움으로 우리의 이웃을 만나야 우리는 늘 새로운 삶을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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