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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장로가 되어야 합니다.
김호경 2019-09-16 11:39:11 4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금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 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아 가보자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한라산 가보자 같이 가보자

가다가 홀로 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 해보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아 가보자 


'홀로 아리랑' 이라는 노랫말입니다. 동해바다 한 가운데 외롭게 솟아 나 있는 이 섬,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면서 말이 많은 섬이기도 합니다. 이 섬을 주제로 많은 노래가 만들어졌지만, 나는 특히 이 노래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 이유는 노랫가락이 친숙한 것도 있지만, 이 노래의 가사가 마음에 와 닿기 때문입니다. 홀로 서 있는 외로운 섬 독도를 그대로 혼자 있게 하지 않고, 같이 바람도 맞고, 같이 손잡고 험한 길이라도 가겠다는 마음이 그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빨리 가고자 하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자 하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 길은 단 거리를 질주하는 단 거리 경주가 아니라, 60년 혹은 100년을 가야만 하는 장거리 경주와 같습니다. 사도 바울도 우리의 인생의 삶을 마라톤과 같은 경주로 간혹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마라톤과 같은 이런 인생의 삶에서 우리는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병들고, 때로는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우리와 같이 인생의 길을 살아갈 수 있는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 중에서 홀로 독단적으로 위대한 일을 했던 사람들은 없습니다. 혼자서 일을 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다 인생길에서 넘어지고 실패해서 일어나지 못한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삼손입니다. 삼손은 위대한 힘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늘 혼자였습니다. 혼자서 적을 무찌르고, 혼자서 독단적으로 모든 상황을 결정하다가, 결국 적의 꾀임에 빠져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성공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늘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사도 바울이 전도 여행을 다닐 때, 그는 늘 동역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1차 전도여행은 바나바와 함께 했고, 2차 전도 여행에서는 누가와 그리고 디모데와 함께 했습니다. 3차 전도 여행에서도 그는 언제나 곁에 동역자들을 두었고, 그들과 함께 손잡고 하나님의 일을 했습니다. 

지난 주에 우리 교회에서 새롭게 두명의 장로를 선출하고 안수를 해서 세웠습니다. 장로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필요한 사역자입니다. 이런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장로는 반드시 동역자로 존재해야 합니다. 목회자와 함께 마음을 맞춰 동역의 길을 가야 하고, 성도들과 함께 동역의 길을 가야 합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서로가 마음을 하나로 맞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훌륭한 장로로 세워져 가는 장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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