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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평화가 입맞춤할 때까지
진영창 2019-08-04 09:43:27 5

사과 편지 보낼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다!”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과 편지를 보낼 의향은 없는가? 라는 질문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 말입니다. 지금 일본 정부의 입장은 자신들이 했던 모든 악행들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일본은 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으며, 그들 위안부는 가난한 나라였던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돈을 벌 목적으로 스스로 자신의 몸을 판 매춘행위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은 자신들이 약 100여년 전부터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을 침략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한국과 아시아를 강제로 점령해서 그 나라들의 부를 수탈해가고, 젊은 여성들을 강제로 위안부로 잡아다가 성폭력을 행하고, 강제로 한국 국민들을 잡아다가 강제 징용을 시키고, 국보들을 수탈해간 수 많은 악행들을 모조리 다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65년에 자신들이 위안부나 강제징용을 당한 사람들에 대한 모든 빚을 다 갚았다며 오히려 대한민국이 약속을 깨고 징징거리며 돈을 뜯어 가려고 한다고 손가락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금 벌이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에 경제 전쟁을 선포하고 실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본 신주제철에 강제로 징용을 당해서 노역을 살다 겨우 목숨만 부지해서 돌아와서, 오랫동안 고생을 하며 살았던 피해자 이춘식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때문에 큰 일이 벌어지는 것 같아…”라며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머금고 이렇게 말합니다. “미안합니다!”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오히려 고개를 숙이고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는 현 상황을 보면서 속에서 올라오는 아픔과 연민과 분노의 마음이 드는 것은 잘못일까요?

 

일본 정부의 고위 관리들이 그동안 해 온 말들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운이 좋게도, 정말 운이 좋게도 한국 전쟁이 일어났다.” 아소다로 전 일본 재무상이 했던 말입니다. 그리고 전 일본 총리였던 요시다 시게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전쟁은 신이 일본에게 내린 선물이다. 이제 일본은 살았다한국 전쟁으로 인해서 사망한 사람만 250만명이 넘었고, 대한민국의 80%가 넘는 산업시설, 공공시설, 교통시설, 가옥들이 파괴되고, 수많은 전쟁고아들과 과부들이 만들어짐으로 대한민국이 초토화된 이 비극적인 사건을 두고, 자신들에게 축복이라며 행복하게 느낀 사람들이 바로 일본의 고위관료들과 보수측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신들만 행복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을 수탈해도 되고, 성폭력을 행해도 되고, 다른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어가도 된다는 반인륜적이고 반인권적이고 악마와 같은 이런 심성을 대하면서 분노의 마음이 들지 않으면 그것이 불의한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맞춤하는 나라입니다 (시편 85:10). 선지자들과 시편을 기록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이 세상에 사랑과 진실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정의와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사모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들의 가슴 속에도 사랑과 진실, 정의와 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악한 지배자들은 지금도 자신의 악을 정당하다고 강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국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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