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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복음 앞에 서야 합니다.
진영창 2019-06-16 22:26:31 10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우리교회는 건강한 교회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교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분당우리교회의 부목사로 재직하고 계시는 한 목사님이 했던 설교 때문에 한국교계가 시끌벅적합니다. 그 설교가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이라며 반동성애자들이 비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26-27절에는 동성애가 죄를 짓는 행위임을 분명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성애의 극단까지 나아갔던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심으로 하나님께서 동성애를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거민들은 그들의 정욕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들은 결국 동성애를 행하는 데까지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욕정을 채우기 위해서 그 지역을 지나가는 나그네들에게 폭력을 행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탐욕과 정욕에 물들어 사는 사람들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옳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분당우리교회의 부목사님이 하신 후 문제가 되었던 그 설교문을 읽어보았습니다. 매우 훌륭한 설교였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평소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매우 닮아있었습니다.

 

그 설교의 핵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성경이 동성애를 죄라고 규정하기 때문에 동성애를 행하는 것은 죄를 짓는 행위이다. (2) 그러나 성경은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고 꾸짖는 것보다 열 배는 더 많이 우리가 가진 탐욕에 대해서 정죄를 한다. (3) 그러나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동성애에 대해서는 분개하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탐욕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가? (4) 동성애가 생기는 이유는 우리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탐욕을 제어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5) 동성애자들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것이 동성애자들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6) 동성애자들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복음으로 돌아가는 길 밖에는 대안이 없다. (7) 결론적으로 우리가 복음에 바로 서서 우리 속에서 꿈틀거리는 탐욕을 제어하며 서로를 위해서 희생하는 사랑의 행동을 할 때, 우리는 동성애 뿐만이 아니라 죄로 물들어가는 삶을 막을 수 있다.

 

저는 특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꼭 새겨 들어야 할 훌륭한 설교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서 세계 모든 나라들이 직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동성애 문제로 지지자와 반대자들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편승해서 일부 정치꾼들은 이런 갈등을 이용해서 자기의 정치적 목적을 채우려고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서로 나뉘어서 비난하는 것은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다시 복음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오직 복음만이 우리가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복음 안에서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위로 속에서 우리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께서 처음 우리를 창조하셨던 원래의 창조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올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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