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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명을 가진 위대한 사람들이 됩시다
진영창 2008-05-18 15:36:32 603

지난 주에 오스틴에 다녀 왔습니다. 오스틴을 가면서 미국의 광활함을 다시 느꼈습니다. 미국을 개척한 개척자들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먼저 청교도들을 생각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살겠다는 청교도 정신이 미국을 이루었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미국을 구성하는 정신은 오직 청교도 정신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을 구성하는 또 다른 하나의 큰 축은 바로 개척정신이라는 말로 포장된 이기심입니다. 미국으로 온 초기의 이민자들 가운데는 미국에 가면 노다지의 황금이 있다는 말에 현혹이 되어서 누구나 할 것 없이 금을 캐고 노다지를 얻으러 온 사람들이 큰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국을 볼 때에 매우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두 개의 정신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고 싶어하는 착하고 정직한 사람들이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인종을 차별하고, 자신의 이권과 조금이라도 결부가 된다고 생각되면, 그 동안 친하게 지내왔던 친구들에게마저 등을 돌리는 냉담한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바로 이 두 개의 정신이 혼합되어 진 것이 현재의 미국을 이루는 축이 되어 있습니다. 경건을 추구하면서도 지극히 이기적인 사람들, 이들이 현재의 미국인들입니다. 이렇듯 경건과 극심한 이기주의를 같이 추구하는 병든 기독교인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던 이스라엘처럼 미국도 하나님의 버림을 받게 되지는 않을까고 의미 있는 염려를 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 가운데서는 다시 청교도의 정신을 회복하자고 외칩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에 청교도 정신의 회복을 주창하는 이들의 노력은 이런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미국을 변화시키는 데에 미흡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주장은 매우 소극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교회로 들어와서 같이 경건하게 살자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주장에 사람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그들에게 다가가는 기독교인들입니다. 그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혼구원해서 제자삼는 가정교회가 하는 일입니다.

 

영혼구원해서 제자삼는 일만이 두 개의 모순된 얼굴을 가진 이 세상을 치유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치유해서 예수님께 모든 민족을 드리는 이 장엄한 사역에 뛰어 들었습니다. 초라했던 갈릴리의 어부들이 세상에서 위대한 사명을 가지고 위대한 사람들이 되었듯이 우리도 위대한 사명을 가지고 세상에 위대한 사람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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