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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겸손하게 신앙 생활을 해야 합니다.
진영창 2019-01-20 02:51:00 10

로마 카톨릭에서는 교황이 내린 칙령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오류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교황이 선포한 칙령들 중에는 나중에 오류로 확인된 것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결국 후세의 교황은 이런 오류를 수정하는 번거로운 수고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직도 교황의 최종 언급은 오류가 없다고 믿습니다

 

신실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기독교인들 중에는 자신이 해석해서 믿는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류가 없다는 기독교 교리에 입각해서 그렇게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위순수한하나님의 말씀과해석된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으로 같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해석해서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석된 말씀들 가운데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편견이나 혹은 우리가 가진 오만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해석하는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독교의 역사상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해석해서 오류를 만든 경우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세시대에 교회가 주장했던지동설은 잘못된 성경 해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잘못된 학설입니다. 중세시대에 사람들은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과학자들이 별의 이동을 연구해서 발견한 많은 데이터들이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것을 뒷받침 한다고 주장을 했지만, 교회는 이런 주장을 무시했습니다. 심지어는 그런 주장을 하는 과학자들을 이단으로 규정해서 사형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지구의 연도가 6000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성경의 족보의 연대를 계산한 것입니다. 그들은 지구의 나이가 젊다고 주장을 합니다. 이런 자신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학자들이나 성도들을 이들은 비성경적이라고 규정하고 배척하기도 합니다. 하나의 유명한 사례가 몇 년 전에 있었던 양승훈 박사를 창조과학회에서 제명한 사건입니다. 한국의 창조과학회원이었던 양승훈 박사가 자신의 연구 결과에 의해서 지구의 나이가 6000년보다 훨씬 길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자 창조과학회에서 양승훈 박사를 학회에서 제명을 시킨 것입니다. 지구의 나이가 얼마가 되는지는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주장만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창조과학회는 자신들의 주장을 따르지 않으면 성경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치 중세시대에 지동설을 주장하던 교회의 행태가 떠오릅니다.

 

우리가 성경을 해석할 때, 가능하면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깊게 연구를 해야 하고, 또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해석한 성경말씀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을 인정하고 늘 겸손해야 합니다. 혹시나 나는 내가 해석한 성경말씀만이 진리라고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마음과 귀를 닫고 있는 오만과 편견 속에서 살고 있지 않은 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 주시기를 간구하는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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