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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
진영창 2017-11-19 22:42:26 18

오래 전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작사하고 이적이라는 작곡가가 작곡한 노래가 있습니다. ‘말하는대로라는 노래입니다. 개그맨으로서의 자질을 가졌지만, 길이 자꾸 막히는 자신의 모습을 한탄하며 왜 나는 안되지?””내일 뭐하지?”라며 늘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했던 자신의 개그맨 초년시절을 생각하다가 유재석씨는 어느 순간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생각과 말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부정적인 생각과 푸념과 불평을 다 벗어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던 가운데, 무한도전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게 되었고,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MC로서의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고 말하는 대로 변화되는 존재입니다. 좋은 생각과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인격과 삶이 좋게 변해갑니다. 불평과 푸념과 좋지 않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런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어느 사회학자가 연구한 결과를 보면, 가수들 중에서 슬프고 아픈 노래를 많이 한 가수들의 끝은 대부분 슬픈 결과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얀나비등의 노래를 부른 가수 김정호의 노래는 대부분 매우 애절하고 슬펐습니다. 그리고 그는 젊은 나이에 요절합니다. 김광석의 노래도 매우 애절합니다. 그리고 그는 젊은 나이에 자살을 하고 맙니다. 그들이 불렀던 슬픈 노래가 그들의 감정을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라고 학자들이 추론을 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고 귀하게 만들려면 우리의 생각과 말을 아름답고 귀한 것으로 채워야 합니다. 우리가 거룩한 것을 생각하면, 우리의 인생이 거룩한 것으로 채워집니다. 우리가 감사의 말을 하면, 우리의 인생이 우리가 했던 감사의 조건들로 채워집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언제나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말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어떤 교회에 편지를 쓸 때, 반드시 그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감사와 기도를 잊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시를 보면, 그의 인생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시는 언제나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노래로 결말을 짓고 있습니다. 선지자들은 대부분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선포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런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면서도 잊지 않은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다시 구원해 주실 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 주었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고백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나는 처음에 추수감사주일은 성경이 우리에게 지정해 준 절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추수감사절이 청교도들이 미국에 정착해서 첫번째 해를 지나고 거둔 농사의 수확물을 가지고 그들을 도와주었던 인디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라의 절기가 되었고, 교회가 자연스럽게 추수감사절기를 지키게 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추수감사절이 기독교의 가르침에 매우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그 핵심에 감사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반응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거룩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길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은 우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게 하는 절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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