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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진영창 2017-11-06 06:26:43 13

이번 주에 아모스서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아모스서의 중심 주제 중의 하나는 정의에 관한 것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를 구체적인 예들을 들어서 잘 가르쳐 주고 있는 성경입니다. 정의의 반대는 불의입니다. 우리가 보통 불의한 것을 생각할 때, 도둑질, 강도질, 살인 등의 끔찍한 범죄를 떠 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아모스 선지자는 불의란, 하나님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령한 것을 실행하지 않는 것이라고 아주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당연히 정의란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지키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활동하던 때는 기원전 약 750년경이었습니다. 이 당시 북왕국 이스라엘은 군사 경제적으로 강력했습니다. 당시 근동지방의 최고로 강력했던 나라가앗시리아였는데, 그런 나라와 대항해서 싸우려고 계획을 세웠을 정도로 강력한 군사력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군사력으로 남왕국 유다를 침공해서 항복을 받아낼 정도로 강했습니다.

 

당시 북왕국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도 호황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모스 선지자는 부자들과 권력가들이 가난한 자를 착취하는 범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은 더욱 더 많은 돈과 재물을 모으는데, 가난한 자들은 있는 것마저 다 빼앗기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당시 북왕국 이스라엘에서는 오늘 날 우리 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자들을 재물을 쌓아 둘 창고가 부족할 정도록 많은 재물을 모으고 있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한끼의 음식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겉옷을 저당잡혀야 할 정도로 가난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던 사회를 향해 아모스 선지자가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 것입니다. 결국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대로 북왕국 이스라엘은 아모스 선지자가 심판을 예언한 후 채 30년이 지나지 않아서 앗시리아에게 완전히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격차가 심하게 나서 중산층이 몰락하게 되는 현상을 우리는 양극화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양극화가 심하게 나타날 때는 언제나 예외없이 재앙에 가까운 어려움이 나타났습니다. 1930년대에 일어났던 대공황의 재앙은 그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던 양극화 현상의 정점이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도에 있었던 미국의 Subprime Mortgage 사태로 인한 경제적 붕괴도 양극화 현상의 정점에서 일어난 재앙이었습니다.

 

양극화 현상은 사람들이 탐욕스럽게 자기의 이익만 챙기고, 이웃을 돌아보지 않을 때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지금 세상은 양극화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아모스 선지자의 하나님이 명령하신 사랑의 법을 따라 살라는 말씀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외침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이 세상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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