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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각의 틀을 성경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진영창 2016-06-12 11:05:23 4

우리의 생각의 틀을 성경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최근에 Facebook에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선생님이 낸 문제에 대한 답을 한 내용이 캡쳐되어 올라온 내용을 보았습니다. 문제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기아에 굶주려 앙상한 몰골을 하고 있는 한 아이가 거리에 떨어져 있는 빵 부스러기를 주어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낸 문제입니다. 선생님이 낸 문제는 “그림 속의 장면을 자세하게 설명해 봆다.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를 그림 속 하나하나를 상상하여 이야기 해 봅시다.”라는 그림의 장면을 5W 1H로 묘사해 보라는 문제와 함께 또 다른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내 자신을 그림 속의 아이와 비교해 봅시다. 난 얼마나 행복산 사람인지 이유를 달아 자세히 설명해 봅시다”라는 문제입니다.

 

가난한 아이가 빵 부스러기를 주워먹는 사진을 보았을 때, 사람들에게 드는 생각은 다양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저분하게 땅에 떨어진 빵부스러기를 주워먹는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모습을 보고 나는 이런 아이에 비하며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선생님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들어왔던 말이 있습니다. 길거리의 청소부를 보거나 혹은 공사장에서 온 몸에 흙을 묻히고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는 노동자를 가리키며,“공부 열심히 해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저런 사람이 된다”라고 말하는 어른들의 말을 들으며 살았습니다. 그런 소리를 반복해서 듣다보면, 어느새 세뇌가 되어서 나도 청소부가 되지 않기 위해서, 힘들게 일하는 공사장의 노동인부가 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를 받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답안지를 보면 이렇습니다. 첫번째 문제인 사진 속의 상황을 나름 5W 1H로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남의 아픔을 보고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아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같이 아픔을 해결해 주려하고 같이 잘 먹고 잘 살아야될 것이다”이런 것을 소위 우문현답이라고 합니다. 참 기특한 학생입니다. 남의 불행을 보고 나는 참 행복하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돕고 그들이 같이 행복해지도록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케이트 헬러라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15seconds라는 MBC 프로그램에 소개된 것을 보았습니다. 이 학생은 아프리카의 아동들이 맨발로 다니는 사진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학교와 동네에 다니면서 아동들이 신을 수 있는 신발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250컬레의 신발을 모아서 구호단체를 통해서 아프리카의 아동들에게 신발을 보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논리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배운 잘못된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남이 불행할 때, 나의 행복을 생각하기보다는 그들과 같이 아픔을 공유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생각하는 존재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우리 주위에도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들과 같이 아픔과 고통을 공유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서 같이 머리를 맞대로 생각해보는 우리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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