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나눔터 > 자유게시판
 
고난주간 세번째 날입니다.
진영창 2011-04-20 11:34:21 480

고난 주간 세번째 날입니다.

오늘 고난 주간 특별 새벽예배에서 마가복음 14장 53절에서 72절까지 읽었습니다.

정말 억울하게 잡히신 예수님은 자신이 지셔야 할 십자가를 생각하며 묵묵히 모든 조롱과 억울함을 참고 있군요. 죄를 만들기 위해서 거짓 증언들을 하지만, 서로 말이 맞지 않아서 오히려 그 법정이 우스운 곳으로 변해 버립니다. 그러나 죄목을 만들기 위한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소위 유대의 지도자들의 노력은 보기에도 안탄까울 정도입니다.

 

결국 대제사장이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묻고, 그에 대해서 명확하게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냥 그것으로 죄목으로 삼아버리는군요.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기적이고, 나쁜 목적으로 모여서 자기의 이기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 모든 불합리한 기소에도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

나를 위해서 참으신 것이군요.

조금만 자존심이 상해도 불같이 화를 내고 억울해 하고 복수하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과 극명히 대조가 됩니다. 나도 묵묵히 참고 견딜 수 있어야 하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번 부인하는 사건도 같이 기록되어 있군요.

베드로가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수제자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은 다 도망가도, 끝까지 예수님이 잡혀가신 법정까지 따라갔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도 거기까지가 한계이군요.

결국 조그마한 하녀가 던진 질문에도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고 마는군요.

 

베드로같이 대범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참혹한 실패를 했을까요?

이것이 바로 예수님과 베드로및 제자들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십자가를 위해서 3년 동안 준비하시고, 그러기 위해서 새벽마다 일찍 일어나셔서 사명을 위해서 늘 기도해 오셨던 예수님과, 순간순간 그저 닥치는 대로 그때 그때의 상황을 그저 힘겹게 지내온 베드로와의 차이점이 이런 극적인 차이를 만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위해서 순간순간 준비하고 기도하고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가 이런 일을 당했을 때 넘어질 것이라는 교훈을 받습니다.

 

사명을 위해서 더 기도하고 준비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고난 주간 네번째 날 - 1 진영창 2011.04.21
좋은 글 펌했습니다. 진영창 2011.04.19
 
 
 

하루를 KPCNO로 시작하세요!

7001 Canal Blvd, New Orleans, LA. 70124 TEL : 504-610-8300 DOMAIN NAME : http://www.kpcno.org
Copyright 2016 ⓒ By 뉴올리언즈 한인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Orleans).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