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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명에 충실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충실히 채우시고 보호하십니다.
진영창 2008-09-07 13:47:51 450
 

지난 주말은 여러 가지로 바쁘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가정교회 출범을 위한 가족수련회가 열리는 시간과 같은 시간에 허리케인 구스타브 몰아 닥친 것입니다.

 

원래 지난 가족수련회는 약10개월 전부터 계획되었고, 지난 1월에는 이미 Feliciana Retreat Center에 시간과 장소를 예약해 놓았습니다. 원래는 우리가 Lodge에서 잠도 자고 활동도 하도록 계획되었었는데이 지역에 있던 PDA(Presbyterian Disaster Assistance) 요원들이 갑자기 같은 장소로 대피하는 바람에, 원래 계획되지 않았던 장소인 Cottage에 우리 교회가 강제로 배당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혼란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히 마련해주신 장소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여러 곳에서 피난을 오는 바람에 만약에 우리가 Lodge에 그대로 머물게 되었을 경우, 우리가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 불가능했었을 것입니다. 비록 잠자리가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우리가 전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지냄에 따라서 우리가 서로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많은 사람들이 대피장소를 찾기 위해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우리는 별도로 다시 대피장소를 찾기 위해서 힘들어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주일 날에 같이 모여서 예배드림에 전혀 문제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뉴올리언즈로 바로 들어오는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지난 카트리나 재난과 같은 재난을 당하게 되지는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염려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스타브'가 상륙할 즈음에 그 허리케인 강도를 낮추어주셔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셨습니다. 더구나 뉴올리언즈에는 바람이 조금 세게 불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더 큰 비가 쏟아지지 않아서 홍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이번 우리 교회 교인들의 집과 사업 터가 안전한 것이었습니다.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을 뿐 아니라, 도둑들이 집이나 사업 터를 터는 일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입니다. 우리가 영혼구원해서 제자삼는 교회 본연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가정교회를 위해서 준비하니까 하나님께서 차근차근 모든 것을 진행시키시고, 더구나 우리가 집을 떠나 있는 동안 우리의 집과 우리의 사업 터까지 다 지켜 주신 것입니다.

 

다음 주말 경에 이곳으로 또 하나의 허리케인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혼구원해서 제자삼는 교회의 사명을 위해서 가정교회를 충실히 세워가는 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비록 허리케인이 와도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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